강진군, 경영안정자금 농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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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경영안정자금 농가 지급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4.03.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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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농가 5,283명, 군비 38억원 지원

강진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른 소득 감소와 2013년 쌀 변동직불금 미지급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을 감안하여 본격적 영농기 이전에 경영안정대책비 38억원을 전액 군비로 지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쌀 직불금 지원 외에 군이 2012년에 제정한 “강진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에 의해 강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강진군 소재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1,000㎡이상 3ha까지 범위에서 지원한다.
올해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대상면적은 6,977ha, 지급 단가는 ㎡당 53.5원으로 작년보다 19.16원이 인상됐으며, 지원한도면적은 3ha까지(160만5천 원)로 관내 실경작 벼 재배 전 농가에 지급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이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전남이 미래 식량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 스스로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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