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화훼 경기불황 농업인과 함께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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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화훼 경기불황 농업인과 함께 이겨낸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1.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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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재배 농업인 등 30여명 화훼 선진 현장교육

 
진군 관내 화훼 재배 농업인 30여명은 지난달 21일 농협부산화훼공판장과 김해 대동농협을 둘러보며 화훼 경기불황에 맞는 해법을 찾고자 화훼 선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화훼소비 위축과 경기불황에 맞서기 위해 부산, 경남의 화훼 주 물류기지인 농협부산화훼공판장을 견학한 뒤 그린화훼법인과 수출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수출을 전담하고 있는 김해 대동농협 수출 화훼 현장을 둘러보며 유통상황, 공동선별장 운영사례 등을 농업인이 직접 보고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절화수국 수출로 연간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그린화훼영농법인 회원과 강진군 대표화훼 작목인 장미로 꾸준한 소득을 높여가고 있는 땅심화훼영농법인 회원이 함께 참여했고 화훼농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이 상당수 참여하여 실질적인 현장교육이 이뤄졌다.
강진군은 전국 최고 화훼생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화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장미는 전국 생산량의 3%, 전남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국은 전국의 28%, 전남의 70% 정도를 생산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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