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만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상태바
도암면 만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4.02.24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등 총 24억원 투입 2015년 12월 완공 예정

강진군이 도암면 만덕지구 3개 마을의 생활하수 및 오수처리를 위한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공했다.
국비를 포함해 총 2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의견수렴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2월중에 실시하고, 용역이 완료되는 6월 경 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만덕지구 3개 마을 188세대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1일 110톤 용량의 하수처리장과, 각 가정에서 하수처리장까지 연결하는 관로 2.33Km가 설치된다.
지금까지 도암면 만덕지구는 다산초당 및 다산전시관, 백련사 등 관광지가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개선이 필요한 예정지구로 관리되어 오다가 올해 비로소 착공하게 됐다. 향후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하수 및 오수의 적정처리로 하천 및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이로 인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김형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현재 추진중인 칠량면 구로마을과 강진읍 월남마을 하수도 정비사업도 올해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마을별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