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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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 지급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4.02.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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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5천291농가에 30억원 일괄 지원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 30억원 지난 27일 5,291농가에 대해 일괄 지급했다.
강진군은 농산물 시장의 개방화에 따른 소득 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을 감안해 강진군 발전의 기반인 농업과 우리의 주식인 쌀 산업을 지속·유지하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 경영안정 대책비 지급 대상면적은 5,932ha로 지급 단가는 ㎡당 50원으로 작년보다 2원 인상됐다. 지원한도면적은 2ha까지(1,000천원)로 관내 실경작 벼 재배 전 농가에 지급된다.
조상언 친환경농업과장은“이번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이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애용해 주길 바란다”말했다.
이어“전남이 미래 식량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 스스로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2012년“강진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3ha 이내의 배 재배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38억원의 경영안정 대책비를 확보해 2월중 군자체적으로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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