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예방을 위한 초미립자 안개분무 소독기 조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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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예방을 위한 초미립자 안개분무 소독기 조기 보급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4.02.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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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긴급 예방을 위해 시범사업 앞당겨 추진

강진군은 연일 확산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차단방역을 위해 시범사업을 신청한 모든 농가에 오는 2월 6일까지 이동형 초미립자 안개분무 소독기를 긴급 보급한다.
인근지역 가금류 사육농가가 AI확진판정을 받으면서 AI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초미립자 안개분무 소독기 보급 시범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4천24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내 양축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농장별 편의에 따라 3가지 형태로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비의 50%를 군비로 지원한다.
당초 현지실태조사, 산학협동심의회, 시범농가 확정 및 보조내시 등 정상적인 행정절차에 따르면 빨라도 4월에 보급될 계획이었으나 효율적인 AI차단방역을 위해 자체심의회를 거쳐 부적격사유가 없는 신청 전 농가에 조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초미립자 안개분무 소독기는 기존 노즐 고정형 소독기와 달리 초미립자 안개식 분무로 약제의 효율적인 공간 살포를 통해 미세한 곳까지 방역이 가능하며, 충전식의 경우 휴대성과 이동성이 높아 1회 충전으로 약제 3리터, 약 992㎡이상의 범위에 소독이 가능해 공간 제약성이 거의 없는 제품이다.
김치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동형 초미립자 안개분무 소독기를 보급함으로써 농가별 편의성이 증진되고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농가 스스로 방역의식을 갖고 수시 소독을 실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뿐만 아니라 악성전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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