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움직이는 마케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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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움직이는 마케팅 눈길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7.23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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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용 랩핑 광고…문화관광지 중점 홍보

 
강진군이 움직이는 마케팅에 나섰다.
강진군은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관광지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택시 랩핑광고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랩핑광고란 다양한 매체에 적용할 수 있는 특수광고로 음식물을 랩으로 감싸 보관하듯 매체에 광고물을 붙이거나 감싸서 만드는 광고물이다. 주로 움직이는 버스나 자동차에 사용되며 이미 참신성을 인정받은 광고기법이다.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광고 효과가 커 많은 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택시는 365일 24시간 쉴 틈 없이 움직이면서 외부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광고매체로 효율이 크며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지역을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홍보 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군에서 추진한 택시 랩핑광고는 총 100여대가 참여하고 업체에서는 매월 1대당 1만5천원의 광고 수입도 얻게 돼 민과 군이 하나 되어 윈-윈하는 좋은 모범사례이다. 또한 날로 영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택시 랩핑광고에 협조하고 있는 강진군 관내 택시업체 운전자들은 적극적으로 지역을 알리기 위한 홍보 대사 역할을 자처하면서 택시 랩핑 광고에 남다른 관심과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안수남 강진개인택시 지부장은 “택시 랩핑광고가 시행되어 군정 시책과 문화관광지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등 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적으나마 수입도 올릴 수 있어 좋다” 며 “신명나게 일하면서 강진군도 신나게 홍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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