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함께 걷는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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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함께 걷는 강진’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4.01.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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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99억 2천 5백만 원 투입 전년보다 105억원 증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강진군이 올해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강진군 복지예산은 499억 2천 5백만 원으로 전년보다 105억원이 증가했다. 군은 올해 정부 복지 제도의 철저한 추진은 물론, 강진군만의 차별화된 복지 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생계, 주거, 교육급여 등 24억원, 의료급여 지원 104억원, 자활사업 등 29억원이 투입된다.
또,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등 171억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11억원, 노인복지시설 개선 등 12억원,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40억원이 투입된다. 강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 청소년 복지에 107억원, 다문화 가정 지원으로 4억원이 쓰여 진다.
강진군이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결식우려가 높은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배달사업,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한글 및 문화교육, 무료하게 노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레크노래교실 운영, 사회취약계층에게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행복25시! 희망나눔 사업단 운영 등이 있다.
특히, 관에서 제공하기 힘든 생활 밀착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희망나눔사업단을 결성, 민관이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각 사회단체들과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여 나눔과 사회 환원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 창출로 경제 살리기, 어려운 계층에 대한 보호대책 등을 강구하는 일이야말로 공무원이 지금 시기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문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보장을 위하여 노인일자리와 노인복지기금을 확대하고, 친환경쌀과 특식을 경로식당에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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