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관 협치 지역공동체 만들기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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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관 협치 지역공동체 만들기 지속 추진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6.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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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면 토론회, 놀토 수산시장 활성화 방안 협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마다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강진군이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공동체를 구성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상시적인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13일 마량면사무소에서 풀뿌리자치와 소통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농어촌 지역공동체 만들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강진군수협장, 지역발전협의회, 마을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시장번영회, 놀토수산시장상인회, 놀토 수산시장할머니장터 대표, 농업 축산관련 대표들을 주축으로 강진원 군수를 포함한 군청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크게 세가지 분야로 마량면 현안 공감소통 과제 3건, 군정 현안 희망나눔 과제 8건, 미래 비전 행복설계 과제 3건에 대해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공통 과제를 발굴, 집중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
특히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공감소통 과제로 ▲음식점 가격·서비스 만족도 향상 방안 ▲깨끗하고 질서정연한 미항 가꾸기 방안 ▲놀토 수산시장 할머니장터 활성화 방안 등을 꼽고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 토론회는 오는 27일 도암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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