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찾아가는 문학콘서트 ‘문학, 성큼성큼’ 공연
상태바
청소년들을 찾아가는 문학콘서트 ‘문학, 성큼성큼’ 공연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6.02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경혜 작가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11일 장흥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예술위) 주최하는 2016 ‘신나는 예술여행’ 학교순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문학콘서트 ‘문학, 성큼성큼’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장흥고등학교(교장 위점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테마강연, 낭독공연, 작가와의 대화, 독자 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경혜 초대작가의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작품을 볼 수 있다. 강연은 박숙경 아동문학평론가가 맡아줄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문학, 성큼성큼’은 기존의 일반적인 문학행사와 형식 · 내용면에서 몇 가지 차별성을 갖는다. 우선 초대작가를 초대해 지루하고 딱딱한 강연 중심으로 이뤄지는 일반적인 문학행사를 지양하고, 대신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작가와 작품소개(낭독공연, 이미지 영상 활용), 작품 테마를 새롭게 생각해보는 기회 제공(주제 강연),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통해 독자들이 문학작품을 보다 깊고 새롭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문학, 성큼성큼’은 장흥 학생들과 행사 참가자들에게 문학을 접하는 새로운 기회와 깊이를 제공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