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르신 6명에게 실버카 전달
강진군 마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마종군, 민간위원장 이재범)는 지난 25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는 ‘실버든든! 보행기지원’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성인용 보행기를 준비해 평소에 다리가 불편해 외출에 제한이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6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높낮이 등 사용 방법을 직접 설명하며 정서적 지원도 함께했다.
보행기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집안에만 있었는데 덕분에 이렇게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마종군 마량면장은 “거동이 불편해 평소에 밖으로 나가지 못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원하는 복지 수요를 파악해, 행복한 마량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 대비 선풍기 나눔, 겨울 대비 전기장판 나눔 등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