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 산림문화탐방회(회장 김상은)는 지난 9월 26일 회원 50명 참가해 신안 소악도에 걸쳐 있는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과 분홍섬 병풍도 맨드라미 공원을 도보 탐방을 했다.
이날 탐방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8시 출발, 송공항 9시 도착, 9시 30분 차도형 여객선을 타고 소악도港에 10시 15분 도착했다.
맨먼저 순례자의 섬 12사도 순례길 10번 칭찬의 집에서 도보여행 계획을 설명듣고 11번 사랑의 집 경유, 딴섬에 있는 12번 지혜의 집을 관람했다.
되돌아오는 길목 모래언덕의 최후의 만찬 벽화를 감상하고, 9번 소원의 집과 8번 기쁨의 집을 경유하여 신안 게스트하우스에는 11시 30분 도착했다.
게스트하우스 야외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휴식을 취한후 12시 30분부터 계속 여행을 이어 갔다.
7번(인연의집)~6번(감사의집)~5번(행복의집)~4번(생명의집)을 구경한 후 2번(생각의 집)에 도착했다.
멀리 노둣길 건너에 있는 병풍도를 보면서 휴식을 취한 후 병풍도 맨드라미 공원으로 향했다. 빨갛고, 노랗고 가지가지 색상과 다양한 맨드라미는 저절로 싱긍벙글 미소를 짓게했다.
분홍색 지붕은 빨간색이 퇴색되었단다. 담장의 맨드라미 벽화를 보면서 다시 노둣길 건너 되돌아 왔다.
다시 2번(생각의 집)을 경유하여 대기점 항에 도착하여 1번(건강의 집)에서 회원들은 종을 치며 건강과 소원을 빌었다.
체력이 다한 회원들을 위해 탐방 마지막 코스로 맛집 탐방으로 목포에서 민어회로 체력을 보충하고 탐방을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에 신안군 정숙애 문화관광해설사가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운동거리 14.5km 운동시간 4시간 50분 소요돼, 연로하신 어르신은 미니버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산림문화탐방회는 다음 탐방은 10월 31일(목) 임실 옥정호 붕어섬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3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신입회원을 입회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