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9월 4일 강진장날을 이용하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정보 취약 지역인 농촌 및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강진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강진농협은 강진 지역의 시장과 점포 상가,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가두 행진을 진행하였으며, 안내장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전달했다.
또한, 영업장 내에 고객 안내문을 게시하여 금융 사기 예방에 대한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을 대상으로는 일반적인 안내 이상의 적극적인 피해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은 “대출 홍보 문자를 이용한 전화사기 피해 예방,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보이스 피싱 차단, 목적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대포통장의 근절을 통해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사전예방은 농협에 무조건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피해예방이 지름길” 이라며 “농협도 고객냄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과 교육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협과 경찰의 협력으로 더욱 안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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