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잎 추출 행복일자리 사업추진, 태극기 365일 펄럭이는 마을만들기
강진군 군동면 문화마을(이장 김상은)이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도전했다.
군비로 지원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3억원의 사업비를 매년 3개마을을 선정 지원한다.
다만, 100가구 이상은 5억원으로 문화마을은 현재 115가구 282명으로 5억원 지원도 가능하다.
2025 마을만들기 사업은 293개 마을에서 13개마을이 신청하여 지난 6월, 5개마을이 1차 선정되었고, 현재 농촌현장포럼을 2회가 진행 되었다.
8월중에 현장포럼 추가와 선진지 견학, 대표자 발표회 그리고, 심사를 통해 3개마을이 선정될 예정이다.
권정식(67세) 개발위원장은 5억원의 사업을 받게 된다면 “회관 리모델링, 우산각 이전, 화단, 놀이터, 주차장 등을 정비할 것이다. 30년전에 조성되어 정비의 필요성을 많은데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것이다”고 기대했다.
마을은 지난해 도비 3,000만원을 지원 받아 종합운동장길 안길포장과 애기동백 19주를 식재하여 아름다움을 창조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농업회사법인 ㈜재론팜(대표 김영일)에서 허브 잎을 추출하는 일을 가져와 행복일자리 사업이라는 사업단을 만들어 주민 건강과 용돈버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500만원을 지원받아 국기봉 30기를 추가 설치하여 ‘365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의 2년차 맞이했다.
그러나 국기봉 설치율은 50%로 가구수에 비해 사업비가 적어 앞으로도 2년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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