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탐구 활동 의욕이 솟아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이병삼)은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산출물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7명의 교사와 32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연구를 수행했다. 지도교사들은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제작 및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사전 연수를 실시하여 산출물 지도 역량을 강화하였다.
학생들은 강진군 중금속 오염실태 조사, 미세플라스틱 집중탐구, 해수담수화 초격차기술, 퇴적암과 변성암 탐사, 마이크로비트 활용 자유주제 표현 등 지역 사회와 미래 기술과 관련된 연구 주제를 선정하여 문제 해결 과정을 학생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지도교사의 도움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병삼 교육장은 “창의적 탐구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재학생들의 문제해결력 신장과 탐구 소산물인 산출물의 완성을 통한 새로운 도전에의 열정 고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 연구 결과는 오는 9월에 예정된 ‘2024. 강진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에서 발표되고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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