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 글로벌 영마이스터의 미래를 향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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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 글로벌 영마이스터의 미래를 향한 비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4.07.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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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5박 8일간 미국에서 국외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교원 2명, 학생 8명, 총 10명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탐방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마이스터고 개교 이후 다수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이번 미국 체험학습은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농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되었다.

학생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파머스 마켓, 할리우드, 그로브몰을 방문하며 미국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체험하는 동시에, 현지 농산물 유통 체계 및 판매 방식에 대한 지식을 얻었다. 이어 사우스 코스트 연구 및 확장 센터(South Coast REC)를 방문하여 최신 농업의 연구 동향과 기술을 학습했다.

그랜드캐니언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미국 서부의 광활한 자연과 도시 문화를 체험하고, Murray Family Farms와 Merced Fruit Barn에서 직접 농업 현장을 경험하며 현지 농업 생산 방식과 유통 과정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Western Growers Association Center for Innovation & Technology를 방문해 혁신적인 농업 기술과 스타트업의 역할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본교 출신인 한미교육연구원장님과 매년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차종환 박사가 체험학습단을 따뜻하게 맞이해줬다.

차 박사 부부는 학생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자신의 경험과 호남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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