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참두릅 틈새 소득작물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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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참두릅 틈새 소득작물 육성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5.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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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대상농업인 현장교육

 
강진군은 참두릅을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 30여명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수확과 친환경재배 영농과제에 대한 기술교육과 함께 유통시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연구회를 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김대열(47)씨는 “소규모 작목의 고질적인 유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업기술센터 협조 하에 작목연구회를 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친환경 공동 브랜드를 육성하여 등락이 심한 유통시장에서 활로를 헤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두릅은 대표적인 계절 채소로 특유의 맛과 향으로‘봄의 보약’이라 할 만큼 식욕을 돋우는 효과와 함께 무기력증, 위장병,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어 꾸준히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군에서는 2014부터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10㏊의 면적에서 20농가가 재배 중에 있고 추후 점진적인 면적 확대와 브랜드 개발로 특화작물로 육성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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