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이영일 대구면 주민복지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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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이영일 대구면 주민복지팀장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6.04.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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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와 문화혜택

▲ 이영일 팀장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광역시·도가 주최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복권기금, 관광진흥개발기금, 국민체육진흥기금 등으로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액은 개인카드와 복지시설 거주자는 연간 5만원을 지원하며 2016년도 사용기간은 발급일으로 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사용기간 이후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국가로 반납되며, 다음 연도로 이월되거나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힘든 분들에게 지원하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과 스포츠 관람을 이용하실 수 있는 카드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혜택으로 개인이 원하는 문화/여행/스포츠관람 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있다.
발급방법에는 신분증을 가지고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법과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개인이 직접 신청해서 발급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대상자는 어느 쪽이든 자기가 편한 방법을 고르면 된다.
대개 청소년층과 젊은이들은 개인 신청 방법을 나이든 어르신들은 컴퓨터를 잘 다룰줄 모르시기에 센터 신청을 주로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만 발급 가능하며 단체발급은 안된다.
14세 미만 아동의 경우, 법정대리인 또는 법정대리인의 위임을 받은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실명인증이 되지 않을 경우 NICE신용평가정보 (www.namecheck.co.kr)를 통해 실명인증을 해야 가입이 된다.
강진군 관내에서는 아트홀, 서점, 문구점 등에서 문화카드를 쓸 수 있다. 최신영화를 보거나 공연을 관람하고 보고픈 책이나 CD 등을 살 수 있다.
농촌지역의 문화혜택은 도시에 비해 열악하다. 도시에 비해서 문화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고 문화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영화관이나 공연시설 등도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서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함으로써 문화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촌의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혜택에서 더 소외된 계층에게 지원을 함으로써 이들의 상대적 소외감과 박탈감을 없애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16년에도 시행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해당 대상자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 또한 각 자치센터에서도 대상자가 혜택에 누락됨이 없이 신청하여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는 노력을 벌이고 있다.
올해에도 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진행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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