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축산물 인증 50% 목표상향
상태바
강진군, 친환경축산물 인증 50% 목표상향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4.12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물복지 친환경 인증비 3억 7천만원 지원

 
강진군이 충분한 햇볕과 자연환기 등 가축사육 환경에 적합한 시설과 운동장을 확보하고 적정한 사육밀도 유지로 위생적 사양관리로 면역력을 증강, 가축 질병을 최소화하는 동물복지형 축산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은 친환경농업법과 동물복지 규정을 지킨 축산농가의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산을 위해 올해 251호에 3억 7천만원의 인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말 기준 강진군지역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117호로 전남의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251호까지 확대해 최고 수준의 질적 우위의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축농가에 친환경축산물 인증 비용을 100% 지원한다. 또 인증 농가에 부가되는 생산비 보전을 위해 가축이나 생산물을 출하할 때 농가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인증 비용 이외에 추가로 장려금을 지원한다.
축종별 출하 장려금은 마리당 한우 6만 5천원, 돼지 6천원, 육계 60원, 오리 120원, 산양 4천 580원, 달걀 개당 1원, 메추리알 10개당 4원, 녹용 냥당 513원이다.
강진군은 가축 사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고 가축의 생태적 환경을 고려하는 동물복지형 축산을 추진하기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계획을 수립해 사육밀도 준수, 운동장 확보 등 가축의 자연 면역력 증강에 노력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강진군지역은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