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등급향상제 사업’ 15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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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등급향상제 사업’ 15일까지 신청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4.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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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착한한우 최고 등급을 위한 노력

 
강진군은 지난해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한우 품질 개선하기 위한 한우 등급향상제 공급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군에서는 한우 육질 향상이 농가소득과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매년 공급량(2015년 4톤, 2016년 5톤)을 확대하고 있다. 공급량 확대에 따른 한우 1등급 출현율이 2012년 62%, 2013년 64%, 2014년 66%, 2015년 69%로 크게 상승하여 전남도내에서 5위를 차지하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뒀다.
한우 육질이 크게 개선된 것은 한우 고급육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해 육질 상위 등급을 받을수록 농가소득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같은 중량의 한우라도 등급에 따라 1++ 가격과 3등급 가격이 3백만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타지역과 차별화된 특별한 고급육을 생산하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의식이 확산되어 많은 한우농가들이 오메가 3 한우 등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한우 50두 이하 또는 거세우 50두 이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등급향상제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4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단가는 kg당 10,000원 중 5,000원, 구입비의 50%을 지원하며 두당 공급량은 10kg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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