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중기융합 광주전남연합 ‘지역경제 살리기’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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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중기융합 광주전남연합 ‘지역경제 살리기’ 의기투합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4.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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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규 연합회장 “지역경제 활성화, 박람회 적극 협력할 것”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걸고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회장 최봉규)와 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 단체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봉규 회장은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의 운영 목표가 어려워지는 지역경제의 구심점을 회복하고 지역민과 중소기업인의 권익을 향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의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부흥 시킬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드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렇게 지역의 중요한 행사에 연합회 차원의 협력은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추후 연합회 소속 회원사와의 논의를 통해 박람회 티켓 구매와 홍보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는 500여개의 회원사를 거느린 지역 대표 중소기업인 단체로, 서로 다른 업종의 경영자들이 지식, 기술 정보를 교류·융합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이끌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지면서 연합회와 첫 인연을 맺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박람회 참여와 홍보는 물론, 지역 5대 핵심목표중 하나인 기업유치에도 연합회 측과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치료와 서비스 모두 사람이 중심으로 통합하는 것인데, 이러한 의미에서 중소기업의 발전,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협의회의 박람회 참여가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의 메카, 가자! 장흥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2016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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