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업인 장흥에 주목하다
상태바
수도권 기업인 장흥에 주목하다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4.04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 시흥시 수도권 기업인 90명 장흥 방문

 
수도권 기업인 90명이 장흥군을 찾아 투자환경을 둘러봤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달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수도권 기업인 90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 등 수도권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업인 초청행사는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등 주요 투자후보지와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팸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장흥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이와 연계된 편백숲 우드랜드, 로하스타운, 토요시장 등 지역 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흥군은 올해 장흥바이오산업단지 분양률 50% 달성을 군정 5대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투자유치 목표는 20개 기업, 1천억원으로 이에 따른 고용인원은 5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1부서 1기업 이상 유치’를 군민과 향우로 범위를 확대하고 타깃기업으로 선정된 100여개 업체에 대한 관리 수준도 높여가기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MOU) 체결 후 투자 미실현 기업으로 남은 53개 업체와 접촉을 늘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투자유치에 성공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산단 입주기업은 3.3㎡ 당 3만3천원의 입지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 75%, 법인·소득세 4년간 50%, 재산세 5년간 5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해 1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2015년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에서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S’를 받아 광주·전남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