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 인파 몰려 대박…하루 매출 1억원
첫 개장, 관광객 “싱싱한 수산물 대만족”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달 26일 개장과 함께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온 종일 북적였다.
이날 전국에서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찾은 관광객은 약 2만여명에 이른다. 청정바다와 나폴리에 버금가는 풍경을 배경으로 늘어선 수산시장내 횟집들과 건어물 상가, 강진 농특산물 부스가 만원을 이뤘다.
하루에만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전체 매출액은 1억원대. 수산시장 인근 마량항의 횟집, 식당가 상인들 역시 평소보다 매출이 3∼4배 이상 껑충 뛰었다며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진군이 선정한 7대 살거리 가운데 기운찬 전복, 갯벌 낙지, 반건조 생선 선물세트, 즉석 횟감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
특히 올해 수산시장 입구에 마량의 특징을 살린 조형물을 만들고 컨테이너 상가에는 바다와 어울리는 디자인과 페인팅, 포토존 설치로 관광객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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