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발명교육센터,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도전
상태바
장흥발명교육센터,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도전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6.01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 초등부 2개팀(각 팀당 5명), 전라남도 예선대회 진출

장흥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정순미)는 오는 10일 전라남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남 예선에 도전한다.

각 팀당 5명으로 구성된 초등부 2개팀은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발명메이커반 학생들로 3월부터 대회를 준비하여 서류 심사를 통과하여 예선에 진출하였다.

2023.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우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여 신청·접수(3월), 지역예선(6월)을 거처 본선 대회(8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라남도 지역 예선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초등부 총 24팀이 참여하였으며 장흥발명교육센터는 초등 2개팀이 진출하였다.

전라남도 지역 예선에 참가한 팀은 2개의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첫 번째 과제인 표현과제에서는 사전에 공개된 ‘미션! 인간을 움직여라!’라는 주제로 8분 동안 공연을 하여야 하며, 두 번째 과제인 즉석과제에서는 주어진 재료를 이용하여 15분 안에 현장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여야 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자유롭고 유쾌한 아이들’팀의 신나경 학생은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다보니 어떻게든 완성이 되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배워가는 우리들’팀의 정루나 학생은 “친구들과 울고불고 다투면서 힘들게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며 도전 의지를 밝혔다.

장흥발명교육센터 최정우 선생님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협동심, 갈등해결능력, 창의력, 발표력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길러지는 것 같다.”라며 “대회를 준비하는 시간이 순탄지않은 시간이었지만 충분한 교육적 효과를 얻은 것 같아 결과에 상관 없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정순미 교육장은 “과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장흥인재들이 자랑스럽다.”며 “발명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흥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