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호인, 장흥군 10개 읍면 동호인 등 140여명 참가…진도군팀 ․ 장흥읍팀 우승

장흥군 바둑협회장배 전남동호인 및 장흥군 10개 읍면 바둑대회가 지난 17일 장흥군 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군의장, 박형대 도의원, 황호용 강진바둑협회장, 오수일 영암바둑협회장, 김용식 해남바둑협회장, 조규연 진도바둑협회장과 노인기우회, 바둑꿈나무와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 전남 바둑동호인 40명과 장흥군 10개 읍면 바둑동호인 100여 명이 참석해 평소에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 결과 진도군팀이 우승, 영암군 준우승, 해남군과 강진군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장흥군 읍면대회에서는 장흥읍 우승, 준우승 장동면, 관산읍 용산면 대덕읍 회진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 안양면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날 특별한 이벤트로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흥 노인기우회와 장흥 강진 바둑꿈나무들과의 지도 대국이 이루어졌다.
신중경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평소 우의를 다져온 전남서남부 4개 군(강진, 해남, 진도, 영암) 바둑인들과의 친선 도모와 장흥군 10개 읍면에 흩어져있는 바둑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우의를 다시는 축제대회의 성격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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