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파산제월걷기회, 제76차 걷기여행 ‘목포 고하도 해안테크길․유달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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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파산제월걷기회, 제76차 걷기여행 ‘목포 고하도 해안테크길․유달산 등반’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12.0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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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회장 “걷기를 통한 주민들 건강증진 목표”… 20일 신안 섬 걷기 계획
목포 고하도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목포 고하도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강진군 군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묵)는 지난 6일 파산제월걷기회(회장 박기재) 주관으로 ‘제76차 걷기운동’을 목포시 고하도 해안테크길 걷기와 유달산 오르기, 근대역사관 관람 등으로 추진 되었다.

파산제월걷기회 제76차 걷기여행(강진종합운동장)
파산제월걷기회 제76차 걷기여행(강진종합운동장)

이날 행사는 회원과 군동면 주민자치위원 등 총 39명이 참여, 목포북항 승강장에서 케이블카로 고하도에 들어갔다.

목포 고하도 산책길
목포 고하도 산책길

고하도에서 해안데크길을 걷고 점심을 먹은 후 유달산으로 이동하여 일등바위(228m)를 왕복하고, 스카이워크, 구 일본영사관인 목포 근대역사관을 방문하여 과거 식민지 수탈의 현장을 둘러봤다.

목포 고하도 해안데크길
목포 고하도 해안데크길

파산제월걷기회는 작년 5월 군동면주민자치위원회 총회에서 주민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찾던 중 걷기운동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걷기운동 단체를 만들고 명칭을 금릉 8경에서 나오는 ‘비파산에 뜬 맑은 달’을 상징하는 琶山霽月(파산제월) 걷기회라고 하고 박기재 회장을 추대했다.

목포 유달산 걷기여행
목포 유달산 걷기여행

파산제월걷기회는 ‘걸음아 나 살려라! 내 다리가 의사다’ 라는 구호로 작년 7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6시경 탐진강 제방, 북산 임도길, 종합운동장 등을 순차적 추진하여 현재까지 제76차 연인원 1,265명이 걸었다.

목포 근대역사관 소녀상과 함께
목포 근대역사관 소녀상과 함께

걷기운동의 실무자 김상은 체육이사는 “우리 군에서 추진한 ‘날마다 동네 한바퀴 GO! GO! GO!’ 와 일맥상통으로 용돈도 받고 건강도 지키자” 며 “오는 20일 올해 가기전에 신안 섬을 걷을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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