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칼럼 - 장강신문 제9주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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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칼럼 - 장강신문 제9주년을 맞았습니다
  • 장강뉴스
  • 승인 2022.12.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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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중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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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강진 언론의 선구적인 장강신문은 현대사의 산증인이자 지역사회 파수꾼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해왔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장강신문은 지금까지 지방언론의 역할과 시대적 소명을 이행하기 위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수많은 미담기사와 특종기사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곳곳의 그늘진 곳을 보듬고 희망의 빛이 내려 앉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려 왔습니다.

새정부 출범에 이어 민선 8기 지방정부의 이 순간에도 발로 뛸 것을 다짐합니다. 2013년 창간 당시 숱한 어려움 속에서 정론직필, 불평부당, 문화창달 지역개발의 3대 사시를 기치로 내 걸고 고고성을 울린 장강신문은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의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지혜를 모으는 데 앞장서며 정론직필의 정신을 바탕으로 객관적 보도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아울러, 보다 심층적인 취재와 기획기사를 준비해 발전에 이바지하고 독자의 정보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자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장흥•강진 지역민 여러분, 지방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탁견을 들으며 장흥•강진 지역의 발전을 모색할 것입니다.

지금 장흥•강진은 상생모드에 돌립했습니다. 지자체간 소통과 지역민의 의견 전달의 플랫품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청되고 있습니다. 장강신문이 이런 역할을 선도적으로 해 나가도록 해보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도 코로나19 미증유 사태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에 진입했습니다. 수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피폐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은 물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중차대한 시기에, 보다 정확한 보도와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장강신문은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도록 중소기업을 적극 소개하고 신제품을 알릴것이며 실질적인 경제관련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장강신문은 창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을 돌보며 부정과 불의 앞에서 굽히지 않는 자세로 정의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말길(언로) 개방과 폐쇄 여부에 따라 국가의 흥망이 달렸다는 이율곡선생의 말씀처럼 장강신문이 언론의 통로가 되고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겠습니다. 기사의 실시간으로 독자들에게 다양한 뉴스 및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장강신문은 지역민의 행복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지역대표 건설업체 골드클렛 가족인 장강신문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나눔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장강신문은 언론의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을 주는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장흥•강진 지역민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공정, 불안전, 불공평을 혁파하고 공정과 균형을 회복하는데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디지털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쇄신과 차별화를 통해 장흥•강진인의 진정한 대변자이자 공기(公器)가 되겠다는 9년 전의 초심을 되새기고 오늘의 시대정신을 직시하고 10년 역사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배전의 충고와 편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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