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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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11.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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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 합동으로‘안전 강진’구현

강진군은 지난 21일과 22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21일에는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서·기관별 대응 역할을 점검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22일에는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을 가상해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수습·복구 등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강진군과 강진소방서, 강진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국민체험단, 의용소방대 등 11개 기관에서 총 127명이 참여했다.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최초 신고부터 현장 출동까지 신속한 초동대응과 화재진압, 사상자 이송 조치, 수습 및 복구에 민·관·군·경 협업시스템이 가동됐다.

훈련을 주재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각종 사건・사고는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나, 평상시 매뉴얼을 정비하고 재난 대응 절차와 조치 등을 숙지하면 대형 참사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재난관리 대응 역량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훈련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통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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