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의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대단한 열기 속에 오는 29일 실시되는 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지역민과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는 당초 4명이 출마를 예상했지만 방용삼 전)정남진새마을금고 전무가 불출마로 3명의 후보가 등록하며 지난 17일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김희배(60) 현)장흥군지역사회 보장실무협의체 위원장 ▲기호 2번 이영일(58) 전)정남진새마을금고 초대이사장 ▲기호 3번 한용현(64) 현)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3명의 후보자들은 지지를 호소하며 한표 한표를 얻기 위해 열띤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어 선거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8,333명의 회원들이 직접 투표하는 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오는 2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선거 장소는 지역별 6개 투표소로 ▲제1투표소 장흥군민회관 3층 회의실 ▲제2투표소 관산읍 다목적복지관 ▲제3투표소 대덕읍 다목적복지관 ▲제4투표소 용산면 다목적복지관 ▲제5투표소 회진지점 2층 회의실 ▲제6투표소 안양면 다목적회관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신분증이 있어야 투표할 수 있다. 개표는 투표가 끝난 뒤 장흥군민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이뤄지며 결과가 발표된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