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바이오식품산단 상생협력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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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바이오식품산단 상생협력 위한 간담회
  • 위창복 기자
  • 승인 2022.10.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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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기업인 협의회의 입주기업 24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산단 내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산단 기업인 협의회에서는 산단 분양이 활성화되어 운영기업이 증가함에따라 기업들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 및 인력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 하고 대처 방안을 장흥군에 요청했다.

장흥군은 산단 내 안전지원센터를 조기 완공해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인구 고령화와 감소에 대응해서는 지역 각급 학교에 산단 기업을 홍보해 인력을 확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업단지의 경제효과는 단순히 제조 분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청년 근로자의 유입을 통한 인구감소 대응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흥바이오식품 산업단지는 현재 77개 기업에 743,589㎡를 분양하여 61.7%의 분양률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41개 기업이 운영 중에 있고 9개 기업이 입주를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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