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유기농 즉석밥 전국 온라인 판매
상태바
강진군 유기농 즉석밥 전국 온라인 판매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10.23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아스와 업무협약 체결, 강진쌀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

 

강진군은 지난 2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시아스(본부장 김승욱), 영동농장(대표 김현우), 강진군통합RPC(대표 채희진)와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진에서 생산되는 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공급량을 확대해 갈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강진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도와 생산기반 구축지원, 영동농장과 강진군통합RPC는 강진쌀 생산과 공급, ㈜시아스는 지속적인 강진쌀 매입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쌀 개별 소비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1인 가구 증가로 즉석밥 같은 간편식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즉석밥 원료곡 납품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4개 기관단체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강진 쌀 유통 확대와 소비 촉진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시아스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제조 전문 식품기업으로 연간 1,760억 원 규모의 밥, 도시락 등 냉동제품과 즉석밥, 조미식품 등 즉석편의식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한 영동농장은 78.7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유기농 인증 쌀 생산단지로 제초제 대신 벼에 음악을 들려주는 그린농법과 우렁이, 미생물 등을 활용한 유기농법을 활용해 재배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USDA(미농무성)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유기농 쌀 150t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187t을 공급해 즉석밥 마켓컬리, 아이쿱자연드림 등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약 42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