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상태바
강진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7.06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산림조합은 지난 4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강진군 도암면 계라리 소재 임업인 김종열씨의 개암나무 재배지를 방문하여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과 강진군청 산림해양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1년, 2022년 식재된 개암나무의 생육상태 확인과 풀베기 작업의 진행 상태를 점검하고 개암나무 재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임가는 2021년부터 강진군 최초로 개암나무 단지를 조성하고 관리해오고 있으며 친환경 임산물 재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양에서 헤이즐넛이라 불리우는 개암은 세계 4개 견과류 중에서 으뜸으로 인정받는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지니고 있다.

전세계 개암 생산량의 75%는 터키가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재배 초기 단계로 주로 중국에서 육종한 품종을 식재하고 있어 재배의 성공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남윤택 산림조합장은 “산림경영지도의 날 운영을 통해 관내 산주는 물론 임가에 직접 찾아가 선진 기술을 보급하고 산주,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주고 있으며 산주, 임업인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환원사업에 앞장서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