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뜻 알리기
탐진강 마을학교(대표 김은경)는 지난달 25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케익 만들기’를 주제로 수업을 운영했다.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탐진강 마을 학교에는 장흥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하여 활동가 김진혁 선생과 함께 한국전쟁의 참상, 호국보훈의 뜻을 진지한 모습으로 공부했다.
또한, 활동가 김하린 선생은 태극기 케익 만들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 했다.
탐진강 마을학교 교사들은(김은경, 권아랑, 김재이, 김진혁, 김하린) 올해 2월부터 장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배움을 선물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프로그램들은 안내할 때마다 곧바로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참여하는 활동가들은 모두가 처음 하는 일이라 어색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학생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기에 ‘마을을 품은 학교, 학교를 담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초등학교 권은희 교장은 “학생들이 점점 줄어들어 지역교육의 위기 앞에서 ‘탐진강 마을학교’가 마을의 가치를 발굴하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흥초등학교 교육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다” 며 마을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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