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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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사건 사고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6.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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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추락사고 운전자 사망 / 장흥읍 목욕탕 여탕 사우나 화재 긴급대피

■장흥 농로서 지게차 추락…40대 운전자 숨져

장흥에서 40대 남성이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 41분쯤 장흥군 관산읍 남송리 한 농로에서 40대 후반 A씨가 몰던 지게차가 왼쪽으로 넘어져 약 1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넘어진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육묘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가파른 입구 경사로를 내려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흥 목욕탕 여탕 사우나서 불…21명 긴급 대피

지난 8일 오전 9시 41분쯤 장흥읍 한 목욕탕 여탕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사우나를 이용 중이던 여탕 손님 등 21명이 긴급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목욕시설 내부가 그을리며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48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3분쯤 불을 껐다.

당국은 지상 2층에 위치한 여탕 사우나 내부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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