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출신 이동연 전 고양지원장 ‘법률사무소 이작’ 대표변호사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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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출신 이동연 전 고양지원장 ‘법률사무소 이작’ 대표변호사로 새출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4.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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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연 변호사 “어둡고 힘든 처지에 놓인 분들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
이동연 변호사
이동연 변호사

이동연(58·26기) 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이 민중기(63·사법연수원 14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과 '법률사무소 이작(而作)' 대표변호사로 새 출발한다.

이동연 대표변호사는 “대국민 법률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사법서비스가 필요한 국민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며 “25년간 법원에서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온전히 국민과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둡고 힘든 처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조금 더 세상에 이로운 기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연 대표변호사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계산초, 강진중, 장흥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대전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전고법 판사, 서울남부지법 판사 겸 대법원 연구법관, 대전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안산지원 부장판사,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을 끝으로 올해 2월 법원을 떠났다.

함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는 민중기 변호사는 1988년 대전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서울동부지법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고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끝으로 지난해 2월 법원을 떠났다. 민 대표변호사는 서울고법 부장판사 재직 시절인 2017년 11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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