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 군수 선거 출마 공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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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군수 선거 출마 공식선언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3.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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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단절없는 군정 발전위해 출마, 우리함께 미래로 달려가자”
이승옥 강진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이승옥 강진군수가 차기 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3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사명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단절 없는 군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해 강진군수 출마를 군민 앞에 준엄하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여민동락, 강진 건설’을 위해 2018년, 출사표를 던지고 군민 여러분께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민선 7기가 종착지를 향해 가고 있다”며 “민선 7기의 다양한 성과들이 여기서 끝이 아니고 새로운 강진 발전의 시작이며 어디까지나 ‘위대한 강진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는 민선 7기의 성과를 토대로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강진 건설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다”며 “누가 군수가 되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강진의 발전을 앞당길 수도 있고 퇴보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올해는 강진의 도약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뚜렷한 상황인식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동력으로 발전의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며 위대한 강진의 새시대를 건설할 민선 8기, 7대 비전을 선포했다.

이 군수는 우선 강진 산단 인근에 35만㎡ 규모의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질 좋은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군수는 “일자리는 모든 정책의 근간이라는 신념으로 젊은 층을 유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산단에 이어 제2 일반산단도 100%, 분양 완료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두 번째 비전으로 도시 소멸 위협을 받는 강진의 위기 탈출을 위해 인구 감소 대응 인프라를 군정의 사활을 걸고 적극 구축하겠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대한민국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초고속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강진의 소멸 위협은 심각한 상황이다”며 “청년 창업농이나 청년 후계농은 물론, 청년 어촌 정착과 귀어자 정착, 산촌 정착과 임업 후계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등으로 도시민을 유치하며, 신규마을 조성, 공공임대주택 분양, 청년주거비 지원 등으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입체적인 정책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 정부 시행 대형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주요 기반 시설 확충으로 강진의 도시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 군수는 “국립남도 음식 진흥원, 제2청렴연수원, 제3국가 하나원 등 굵직한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주민숙원사업인 까치내재 터널을 민선8기 임기내 개통하고, 2023년 경전선 개통을 앞둔 강진역 주변의 역세권을 개발하며 강진 경찰서 이전지 주변 도로망 확충 및 군도 3호선 선형대량공사를 통해 고르게 발전하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 2천억 원을 달성하고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농식품 산업을 육성 ▲체류형 웰니스 관광 거점 도시를 조성하고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관광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 변화 대응 미래 환경 신산업 육성등을 7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군수는 ”강진의 아들로 태어나 강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길을 만들며 군정을 이끌어왔다‘며 “검증된 행정전문가, 저 이승옥과 함께 위대한 강진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방공무원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 강진군 지역개발과장과 강진군의회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전남도 행정지원국장, 관광문화국장, 여수시부시장등 전남도 최고위직을 두루 거쳤다. 또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농산물유통발전특별위원장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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