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예비후보, 다산초당서 강진군수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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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예비후보, 다산초당서 강진군수 출마 공식 선언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2.03.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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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예비후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만들겠다”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다산초당 앞에서 지지자들과 강진군수 선거 출마을 공식선언했다.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다산초당 앞에서 지지자들과 강진군수 선거 출마을 공식선언했다.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강진 다산초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진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 강진의 기적! 역전의 강진’을 기치로, 위기에 처한 강진의 현 실태, 강진 발전을 위한 핵심 목표, 추진 전략, 주요 공약 등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2018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군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실제로는 높은 군민의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탈당 10% 감점, 정치 신인 10% 가점이 적용되는 불리한 경선 룰에 의해 본선에 오리지 못했다” 며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당선될 것이라는 주위 권유에도 불구하고 경선에 임했다” 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와 인구 고령화, 인구 감소 등 지역 위기를 진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5·5·5·5 목표’를 제시했다. 연간 관광객 500만명 유치, 신규 일자리 5000개 창출, 가구당 연간소득 5000만원 실현, 강진 인구 5만명 시대 달성이다.

강 예비후보는 과거 군수 재임 중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강진 방문의 해 추진, 푸소(Fu-So), 강진만 생태공원 조성, 마량놀토수산시장, 농산물유통 촉진을 위한 초록믿음 운영을 성공 사례로 들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검증된 일꾼이 하루 빨리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 주기 바란다는 군민들의 말씀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며 “군민으로부터 검증되지 않은 인물에게 시행착오와 시험을 겪을 여유가 없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모든 리더십의 근원은 청렴이라고 했을 만큼 청렴의 중요성은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며 “다시 일을 맡겨 주신다면 과거 군수 재임시 달성했던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권을 800여 공직자와 함께 지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강 전 군수는 오는 29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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