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석 강진군수 출마 후보자, ‘강진군에 고품질 지역특화미 육성사업’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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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석 강진군수 출마 후보자, ‘강진군에 고품질 지역특화미 육성사업’ 정책제안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3.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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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재배면적의 50% 고품질 품종 재배 시 연간 쌀 생산액 250억 원 증가 예상”
오병석
오병석

 

벼 재배면적이 10,227ha(2021년)로 전국 20위권에 해당하는 강진군이 고품질 지역특화미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경우 향후 4년 내에 여주시와 이천시에 버금가는 전국적인 명품쌀 산지로 발전될 수 있다는 정책제안을 오병석 강진군수 출마예정자가 내놨다.

오병석 강진군수 출마 후보자는 “민간 벼 품종 개발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시드피아가 개발한 고품질 품종을 강진군 벼 재배면적의 50%에 재배할 경우 강진군 관내 쌀 생산액이 연간 250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며 “강진군의 농업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병석 후보에 따르면 ㈜시드피아는 골든퀸 3호와 진상 등 고품질 쌀 품종을 개발하여 여주시와 화성시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골든퀸3호 품종을 지역특화 품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재배해 온 결과 골든퀸3호 품종 재배전에는 경기도에서도 최저 수준에 이르던 화성 쌀에 대한 인지도가 최근에는 여주, 이천 쌀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위상이 급격히 향상된 바 있다.

그리고 여주시는 진상품종을 일본 유래품종인 고시히카리 대체품종으로 선정하여 적극 장려한 결과(여주시 경지면적의 60%에서 진상품종 재배) 재배농가 입장에서 고시히카리 재배 전보다 오히려 쌀 소득이 증가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이러한 화성시와 여주시의 사례를 강진군에 도입하여 ㈜시드피아 고품질 품종을 강진군의 지역특화미 사업으로 발전시킬 경우 강진군이 단기간내에 전국적인 명품쌀 산지로 등극하게 되고 관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미곡종합처리장 등 쌀 유통업체의 영업이익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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