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군수 '대군민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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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대군민 호소문' 발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1.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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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군민 호소문 발표, 개인방역 수칙 이행 철저 당부
이승옥 강진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이승옥 군수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잇따라 발생하자 1월 27일, 개인 방역 수칙을 당부하는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확산으로 광주·전남에만도 연일 300여 명이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날 기준 강진군 누적 확진자 수가 73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전국에서 최고의 청정지역을 사수해왔다.”며,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그동안 인구 만 명당 지역 발생률 전남 최저, 전국 최저로 청정지역 1위에서 2위로 울릉군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광주에서 거주하는 딸과 손자가 강진 친정을 방문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지인과 만남을 가지면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어 군민들의 피로감이 증폭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군민 스스로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KF마스크 착용 의무화, 6인 이내 사적 모임 이행, 타지역 방문 자제와 설 연휴 가족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했다.

군은 앞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사회복지시설, 학원, 목욕탕, 이미용업소, 음식점, 숙박업소 등 공중 집합 장소 및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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