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 학생회 고교학점제 UCC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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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 학생회 고교학점제 UCC공모전 대상 수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12.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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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교장 김병인)의 학생회 GG팀이 ‘전남형 고교학점제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도교육감의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 교육청에서는 다가오는 2023년 고교학점제 부분도입에 대비하여 전남형 고교학점제 모델을 준비하고, 이와 관련한 고교학점제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대시키고자 전남형 고교학점제 UCC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강진고는 2019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농어촌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생 맞춤형 선택형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러한 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강진고 학생회 회장인 2학년 강에스더, 부회장 2학년 김세영, 1학년 우지환 학생이 중심이 되어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홍보 영상을 뮤직비디오 형태로 직접 기획하고 촬영과 편집 및 제작을 하였다.

강에스더 학생은 “노랫말을 개사하면서 우리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고교학점제의 일부였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다른 학교보다 미래에 도입되는 제도를 미리 준비하고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 자긍심을 느끼게 한다. 또한 영상 제작을 위해 학생회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실어주어 고마움을 느낀다”며 학생회장으로서 영상 제작에 도움을 준 학생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인 교장은 “강진고 학생들이 연이어 UCC제작과 관련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는 평소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강조하고 있는 교육적인 접근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미디어 영상을 제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것 같아 든든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고 학생회 GG팀이 강진진로체험센터에서 주관하는 “우리학교 왜 이렇게 좋아”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크리에이터로서 영상 제작과 관련한 미디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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