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폐막한 201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지난 7일간 36만명의 참관객이 몰려 이 중 20만여 명이 각종 무료 진료체험을 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유일의 건강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장흥군 천관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몸과 마음의 치유, 통합의학’이라는 주제로 각종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서양의학, 한의학과 함께 각종 자연?치유요법 체험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환자 중심의 통합의학을 뿌리내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달리 218개의 국내외 유명 병원이 대거 참여해 양방, 한방의 진료?체험뿐만 아니라 검증된 보완대체의학 분야를 한층 강화해 관람객에게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한자리에서 모두 제공했다.
또한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까지 참여해 남도의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휴양관, 편백치유관, 치유체험관 등 풍성한 볼거리와 행사를 준비해 대성황을 이뤘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