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귀리, 토하젓, 표고버섯, 병영소주, 도암막걸리 등 직거래 가능
강진군이 강진 대표 농수특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군동면에 위치한 k-stay관광호텔에 농특산물 전시장을 설치.운영한다.
전시장은 호텔 1층 로비 내부에 있으며, 유기농쌀, 쌀귀리, 잡곡 등 농산물과 목이버섯, 쌀귀리 분말, 스무디밀, 작두콩차 등 가공식품 및 차류, 그리고 토하젓, 매생이 등 수산물 등 강진군 대표 농수특산물 약 24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식품명인 제61호)가 직접 제조한 전통주도 볼 수 있으며,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고려청자까지 전시돼있어 강진의 맛과 멋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전시장에는 농특산물 구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시 품목의 생산자, 가격, 연락처 등 안내표가 부탁돼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구매가 가능하다.
k-stay호텔은 강진군과 현진개발(주)이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MOU체결 후 지난 7월 개장했다.
호텔은 4층 48객실로 1층은 프론트와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객실이 마련돼 있다.
신흥권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대표농특산물로 강진을 홍보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호텔 내 전시장 운영이 강진군 홍보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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