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빨래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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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빨래방 개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10.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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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장애인 직업 훈련 기회 제공, 경제적 자립 지원 효과 기대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0일 이승옥 강진군수, 배홍준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장애인단체장, 후원회장,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빨래방 개소식이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하얀나라 하얀세상’ 빨래방 사업은 상대적으로 취업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업은 강진군 보조금 4천만원, 국제로타리클럽 공모사업비 6천6백656천원, 복지관 자체 예산 등 총1억3천4백909천원의 사업비로 시설공사와 세탁기, 건조기, 보일러, 차량 등을 구입해 추진했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빨래방 사업은 우리 지역 청년 장애인들에게 직업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장애인들에게 직업 훈련뿐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수익 창출에도 큰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은 ‘하얀나라 하얀세상’ 빨래방 사업은 일반 세탁시장 상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전라남도도 인재개발원과 관내 숙박업소 등 틈새시장을 발굴해 빨래방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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