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 관악·밴드 예술동아리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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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 관악·밴드 예술동아리 캠프 운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7.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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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악·밴드 예술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교 시청각실과 음악실에서 예술강사와 함께하는 교내 예술캠프를 실시했다.

장흥고등학교 예술동아리(관악·밴드)는 장흥군청의 예산지원(1천만원)으로 4월부터 구성됐고, 예술강사를 초빙하여 방과 후에 학생이 희망하는 악기를 선택하여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실시한 예술캠프는 동아리 회원과 비회원도 참여하는 가운데,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예술로 힐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예술캠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사전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에 실시됐고, 교사들의 철저한 생활교육 속에 운영됐다.

관악동아리는 금관악기(호른. 유포늄, 트럼펫. 트럼본) 목관악기(클라리넷, 알토색소폰. 테너색소폰. 플릇. 피콜로), 타악기 (드럼, 신디, 북)로 구성하여 ‘I want to hold your hand’ 외 1곡을 연주했다. 또한, 밴드동아리는 다양한 악기(드럼, 신디, 피아노, 일렉, 베이스 기타)와 보컬로 ‘알루미늄’이라는 곡을 연주했다.

캠프에 참여한 2학년 학생(김○○)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었는데 학교 내에서 실시된 캠프 참여를 통해 악기 구조와 연주 형태 및 방법을 집중적으로 익히고 친구들과 합주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흥고등학교 교장(김광수)은 “캠프를 통해 예술에 대한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연주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협업능력과 심미안 그리고, 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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