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에 현금 기탁
강진군 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최용) 6학년 5반 학생들이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1일 강진읍사무소에 학교 장터운영 수익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16일 학급 특색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소비하며 경제를 몸소 실천하는 떡잎장터를 개최했다.
장터에는 장난감을 비롯한 인형, 학용품, 도서, 잡화 등 30여 점의 상품을 모집해 판매했으며 정성껏 그린 그림도 선보이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36,900원은 작지만 뜻깊은 일에 쓰고 싶다며 강진읍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떡잎 장터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돕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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