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칼럼 - 6월은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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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칼럼 - 6월은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
  • 장강뉴스
  • 승인 2021.06.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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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중 논설위원

코로나 19 백신 접종으로 종식이 머지않았다. 6월은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호국보훈의 달이며 6월 6일은 제66회 현충일이다.

최일중
최일중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 보훈처 주관으로 6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당 대표 헌법기관장 주요 인사와 전몰군경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1만여 명이 참석하여 거행한다.

우리 민족의 소원인 평화적 남북통일을 위해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있었고 싱가포르에서 제1차 북미 정상회담을 했고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했다.

그러나 북한의 비핵화 실천에 대한 미온적 태도 때문에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적 남북통일은 미루어지고 있다. 호국보훈이란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공훈에 보답하자는 뜻이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보은 감사하는 제사를 지내는 기념일이다. 국립묘지에는 전국 각처에서 오신 유족들이 가신님의 묘를 참배하고 명복을 빈다.

현충일에는 우리의 호국영령의 묘 앞에서 호국영령의 유업을 이어받아 기필코 이 땅에서 잔혹한 공산당을 물리치고 남북통일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한다.

현충일이 공휴일로 되었는데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국기를 조기(弔旗)로 게양하고 이날만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 위훈을 추모해야 한다.

현충일은 단순히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켜지는 것보다 국민 각자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사명을 새롭게 하고 국민 전체의 화합을 다지는 애국심을 기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침략으로 남북이 분단되었고, 1948년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되어 1950년 6. 25전쟁으로 우리 역사상 가장 많은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했으며 국토가 폐허 되었지만 6. 25전쟁은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로 올해 71주년을 맞이하도록 통일을 못 하고 긴장 상태로 남북이 대치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침략자 북한 공산당들은 적화통일 전쟁의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온 인류가 싫어하는 핵무기를 개발하고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하고 있으며 금강산 관광 사업을 중단하고 부동산을 몰수했으며 천안함 피격의 만행을 저질러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에 상정되었으나 반성은 없고 남침을 하겠다고 윽박지르고 올해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는 긴장된 상황에서 현충일을 맞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 25전쟁이 얼마나 비참한 전쟁이 이었는가와 북한 공산당의 만행을 전쟁 역사 자료를 통해 새롭게 배우고 알려야 할 것이며,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얼마나 우리를 핍박했는가의 역사적 산 자료를 통해 공부하고 일깨워 주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귀중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호국영령들 은공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각성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북이 분단되어 휴전 상태에서 살고 있으며, 북한을 설득하여 평화적 남북통일을 하려고 햇볕 정책으로 북한을 도왔지만, 북한 공산집단은 적화통일의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이 천안함 사건에서 보여준 것이다.

전쟁준비를 완료한 북한이 천안함 사건 같은 침략행위를 언제 또 할지 모르는 상황이니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휴전 상태에서 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전쟁은 없어야 하고 전쟁을 없애려면 국민이 화합해서 힘을 기르는 것이며 우리가 힘이 없을 때 언제든지 외세의 침략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6. 25전쟁의 쓰라린 아픔을 반성하고 평화적 남북통일을 위해 국민이 화합하여 국력을 길러야 할 것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선열들에게 부끄럼이 없는 후손으로서 애국심을 길러야 한다.

남북 정상의 판문점 회담과 북미 정상의 싱가포르회담이 성공적으로 합의되고 시행되어 평화적 남북통일을 이룩하고 한반도에서 한국인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사는 선진국을 만들려면 온 국민이 나라를 위해 도움을 주는 애국심을 길러야 한다.

아! 아! 잊으랴 어찌 그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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