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연합회 5.18민주화 운동 사적지 탐방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지난 12일 강진 초.중학교 학생연합회 학생, 인솔교사,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담당자 등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5.18민주화 운동 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의 5·18민주화 운동 사적지(전일빌딩, 5·18 기록관, 국립 5·18 묘역) 탐방을 통하여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로 알고 민주 도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지를 제고하고자 실시되었다.
또한 강진지역의 사적지(강진버스여객터미널, 강진청년회의소, 강진의료원, 강진군청, 강진읍교회, 전남생명과학교, 남도장) 등의 방문과 강진 지역의 5·18 유공자인 故 윤한봉, 최남일, 오중원 선생에 대하여 알아보며, 5·18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아울러 5월 정신의 의미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최광희 강진교육장은 “힘들고 어려운 일,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추는 학생회 임원이 되어야 하며,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 탐방을 통하여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인권과 생명 존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관내 초·중학교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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