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병영양로당·흙사랑농자재, 장학금 기탁
상태바
강진 병영양로당·흙사랑농자재, 장학금 기탁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1.05.13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 병영양로당(회장 김견식)과 흙사랑농자재(대표 김광민)은 지난 11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200만 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해 따뜻한 선행을 선보였다.

병영양로당은 126년 전에 구성되어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강진군 내 양로당 중 최초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후배 학생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김견식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병영양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기탁했다.”며 “지역 후배들이 꿈을 향해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성전면 소재 흙사랑농자재는 2019년 말 개업한 친환경 농업용품 도소매 판매점으로 농약, 비료, 항공방제, 농자재 등을 판매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광민 대표는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동력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