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월하마을 정재호 씨 부부, 128호 천사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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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월하마을 정재호 씨 부부, 128호 천사기부 동참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04.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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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 최재용)는 지난 14일 월하마을 정재호씨 부부가 128번째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며 공동모금회 도암지사협 지정기탁 계좌에 30만 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정재호 씨 부부는 수도작과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농촌 생활에서 행복을 찾고 있는 금실 좋은 젊은 농업인 부부이다.

특히 정재호 씨는 올해부터 월하마을 청년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월하마을 청년회는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심각한 농촌 현실에서는 극히 드문 마을 단위 청년회이다.

회원들은 마을의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봉사하는 것은 물론 마을 안길이나 진입로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재호 씨는 “내가 기부한 금액으로 내 고장의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하니 작지만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기부를 했다.”며 “부끄럽지만 지역 복지사업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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