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지난 9일 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강당에서 조합원자녀 25명을 대상으로 각 100만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2005년 합병이후 형편이 어려운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515명에게 10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요즘「코로나 19」방역지침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모 조합원은 “코로나19로 유난이 힘든 시기에 농협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주어 학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경일 조합장은 “농협사업의 전이용 및 농협사업을 적극 홍보할 것과 항상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생 관계임을 강조하고 농업.농촌을 생각하고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강경일 조합장은 장흥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 화재없는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회관 등 90개소에 소화기 500대를 구입하여 조합원들의 행복한 삶과 소중한 생명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공급했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