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희 강진교육장, 학생 등교맞이로 아름다운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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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희 강진교육장, 학생 등교맞이로 아름다운 첫 행보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3.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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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희 교육장, 행정의 중심을 학교 지원으로

최광희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취임 첫날인 2일 강진작천중학교 재학생 및 농산어촌유학생 등교맞이로 신임교육장 첫 행보를 시작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광희 교육장은 장흥장평중 교사, 여수교육지원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연구사,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장학사,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교감, 교장 등을 거쳐 전라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을 역임하고 강진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취임식을 하기도 전에 강진작천중학교 재학생 및 농산어촌유학생 등교맞이로 첫 행보를 시작한 까닭은 평소“학생의 삶에 뿌리를 내리는 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교육장의 신념 때문이다.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의지’로 진로와 연계하여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천했으며, ‘두려움 없이 첫바람에 맞서는 용기’로 학교에 처음 도입된 고입전산화시스템 등 다양한 교육정보화 사업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힘썼다.

2009개정부터 2015개정 교육과정까지 현장 및 교육청에서 교육과정의 현장 착근에 심혈을 기울였다.

최광희 교육장은 취임사에서“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강진군 옴천면에서 태어나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강진의 특성에 맞게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가 협력하는 모델로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민관학 거버넌스 기반을 조성하여 찾아오는 강진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교육지원청은 전남농산어촌유학생 총 9명(초 4명, 중 5명)이 농가형, 지역센터형으로 군동초, 옴천초, 작천중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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